함소원, 눈썹 문신 불법 시술 지적에 사과 없이 "몰랐다"

입력 2021-08-18 08:16   수정 2021-08-18 09:07


방송인 함소원이 불법 눈썹 문신 시술 및 노마스크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함소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관련 기사들을 통해 불법인 걸 알게 됐다. 일반적으로 하는 부분이지만 불법은 불법이니 앞으로 유념하겠다"고 적으며 불법 눈썹 문신 시술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여러분들도 눈썹 문신은 의사면허증 소지하신 분께 받으면 좋을 것 같다. 이 기회에 나도 배우고 여러분들께도 알려드린다"며 사과 없이 '몰랐을 뿐'이라는 입장만을 재차 반복했다.

또 노마스크 논란에 대해서는 "마스크는 촬영 눈썹문신하는데 얼굴 균형 본다고 잠깐 벗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함소원은 자신의 기사 여러 개를 캡처해 공유하며 "좋은 기사, 나쁜 기사 전부 다 감사하다. 고맙다. 많이 써달라"고 추가 글을 올리기도 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함소원이 눈썹 문신 시술을 받는 영상과 관련해 국민신문고 누리집에 '방역수칙 위반과 불법 의료 시술' 사유로 신고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시술하는 내내 마스크를 끼지도 않고 불법 시술을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올렸다"며 "이는 분명한 방역수칙 위반이고 불법 의료 행위"라고 지적했다.

영상 속 함소원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로 시술대 위에 누워 눈썹 문신 시술을 받고 있다.

함소원은 18세 연하 남편 진화와 TV조선 '아내의 맛'에 함께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조작 논란이 불거지며 프로그램에서 하차, 활동을 중단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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